▲2019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메이저 우승을 다투는 최혜진 이다연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F&C KLPGA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최종 라운드 결과만 남겨둔 가운데 최혜진(20), 이다연(22), 박소연(27)이 공동 선두를 형성했고, 28일 오전 10시 40분에 티오프하는 세 선수는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메이저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KLPGA와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으로 잘한 것 같다. 전반에 퍼트감이 좋아서 찬스가 왔을 때,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다만, 마무리가 아쉽다”고 3라운드를 돌아본 뒤 “남은 하루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최혜진은 “누구나 다 우승해보고 싶은 대회이니까, 꼭 우승하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최종라운드에선 우승보다 나의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