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뉴스 > 인터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네이버 북마크
싸이월드 공감
고진영 "세계1위 오래 지키고 싶다"…최종일 대역전 노려 [LPGA 롯데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19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프로.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가 세계랭킹 1위를 상징하는 초록색 캐디빕을 입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챔피언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주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한 뒤 생애 첫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24)이 1인자로서의 대회에 출전하는 특별한 느낌에 대해 언급했다.

고진영은 이번주 미국 하와이에서 펼쳐지고 있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사흘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69-69-70)로 공동 8위를 기록, 마지막 날 대역전 도전을 남겨뒀다.

세계 1위 자격으로는 처음 출전한 고진영은 3라운드 직후 가진 LPGA와 인터뷰에서 “많이 아쉽다. 이번주에 굉장히 많은 실수를 하고 있다”며 “바람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어렵게 플레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중하기가 어렵지만 계속 언더파를 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날 한번에 많은 언더파를 치기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하루 밖에 안 남아서 아쉽긴 하지만, 지금 후회하는 마음이 대회가 끝난 뒤엔 없었으면 좋겠다. 그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넘버원’ 선수로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해 고진영은 “느낌이 정말 많이 다르다. 내 캐디가 입고 있는 캐디빕(캐디가 입는 조끼)이 다른 선수들과는 색이 다른 것부터 신기하다”면서 “내 자신이 굉장히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세계 1위를) 꽤 오래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고, 그렇게 하려면 그에 따른 경기력이 따라줘야 한다”고 답했다.

또 고진영은 “그런 부담감같은 것들은 내가 안고 가야 하는 부분이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그런 부담감을 안고 싶지 않다. 최대한 내 게임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4-21 00: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