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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이수민, 올해는 한국에서 '부활의 샷' 기대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 전(全) 대회 출전 예정"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18년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이수민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 2~3년간 해외 무대에 집중한 이수민(26)이 2019년 새 시즌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전념하겠다는 부활의 각오를 전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수민은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나온 군산CC오픈에서 덜컥 우승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코리안투어 데뷔 첫해인 2015시즌 같은 대회에서 2년 만에 다시 정상을 밟으며 그해 신인상(명출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영건으로 자리잡는 듯했다.

2016년 중국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을 제패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투어 활동을 시작한 이수민은 그러나 이후 그렇다 할 성과는 얻지 못했다. 다만, 지난 시즌 출전한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거두었다.

해외 무대에 집중하느라 국내 대회 수가 줄어든 이수민은 코리안투어 시드마저 잃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군산CC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 참가해 공동 26위를 기록, 이번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현재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이수민은 KPGA 코리안투어 인터뷰를 통해 해외 투어에서의 어려움, QT 출전의 소회, 올 시즌 목표 등을 밝혔다.

이수민은 “코리안투어 QT 출전이 처음이었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코리안투어로 돌아갈 확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에 부담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코스이고 두 차례 우승을 이뤄낸 곳이라 ‘할 수 있다’라는 믿음도 있었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2019년에는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이라며 “어렵게 기회를 얻었기에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다. 시즌 개막 전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수민은 유러피언투어에서 부진했던 이유로 긴 이동거리와 빡빡한 대회 일정을 꼽았다. “시즌 내내 체력적인 부담을 느꼈다”는 그는 “퍼트도 정말 안됐다. 성적이 계속 좋지 않아 골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상당했다”고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반면 이수민은 어프로치 샷의 정확성을 해외 투어 수확으로 자평했다. “정말 많은 코스에서 플레이했기 때문에 코스에 대한 빠른 적응력과 상황에 따른 공략법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지켜보며 경기를 준비하는 루틴과 그들의 체계적인 훈련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한 이수민은 현재 그런 배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1-23 07: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