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뉴스 > 인터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네이버 북마크
싸이월드 공감
시즌 4승에 바짝 이소영 "지난번 메이저 역전패 통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5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하는 이소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지난 4일 개막한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우승상금 1억6,000만원)의 사흘째 경기가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로 인해 취소되면서 대회가 54홀로 축소됐고, 7일 최종 3라운드만을 남겨놓은 상황.

첫날과 이틀째 경기에서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70-70)를 적어낸 이소영(21.롯데)이 36홀 단독 선두에 올라 마지막 날 1타 차 선두로 나서게 됐다.

시즌 4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선 이소영은 지난 5일 인터뷰에서 “꾸준히 치는 것을 좋아해서 평균타수 1위를 하고 싶긴 한데, 어떤 상이든 받을 수 있으면 받고 싶다”고 개인 타이틀 욕심을 숨기지는 않았다.

현재 유일하게 시즌 3승을 거둬 다승 부문 1위를 달리는 이소영이 4승 고지에 오르면 다승왕은 사실상 굳히게 된다. 아울러 상금 랭킹 4위인 이소영은 오지현(22), 최혜진(19), 이정은6(22) 등과 상금왕 경쟁에도 합류하게 된다.

지난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패를 당해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기회를 놓쳤던 이소영은 “지난 번의 실패를 통해서 편하게 쳐야 한다는 것 배웠다. 또 돌아가야 할 때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소영은 “잘 못 쳤다 해도 마지막까지 기회가 있다는 생각으로 치게 됐다. 올 시즌 우승한 대회에서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쳤더니 기회가 많이 생겼다”고 자신의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
‘이번 대회에서도 한화 클래식 때와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다른 결과 만들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이소영은 “다르게 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때의 경험으로 잘 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고 최종라운드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2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올 시즌 장타를 치는 선수들의 이름으로 가득한데 대해 이소영은 “아무래도 코스가 긴 편이라 유리한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저 같은 경우도 티샷 후 세컨드 지점에서 하이브리드나 우드를 안 잡았고, 6번 아이언을 많이 쳤다. 티샷이나 세컨드 샷 칠 때 모두 캐리 거리를 보고 쳤다”고 말했다.

‘이 스코어(1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간다면’이라는 질문에 이소영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도 좋을 거고 집중력적으로도 좋을 듯하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8-10-07 05: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