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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선두 이정민 "조금씩 나오는 실수 탓에 우승 기회 없었다"
아시아나항공 오픈 1라운드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이정민 프로가 1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7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첫날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이정민(26.한화큐셀)이 1라운드 경기에 대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민은 “이번 골프코스에서 가장 중요한 티샷이 안정적으로 되면서 스코어가 잘 나왔다. 파 온 한 것이 100퍼센트는 아니었지만 파 온에 성공했을 때는 짧은 버디 퍼트가 남아있어 쉽게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고 좋았던 샷감을 밝혔다.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낸 이정민은 “선수들끼리 이 골프장에 대해 항상 'OB(아웃오브바운즈)를 무조건 한두 개 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버디를 많이 잡아 놓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왔다. 나 역시 그런 생각이라 기회가 오면 버디를 해놓자는 생각이었는데, 오늘 티샷이 잘 돼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인 5위(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을 포함해 '톱10'에 세 차례 들었고 상금 41위를 기록 중인 이정민은 “사실 이번 시즌 지금까지 성적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나름대로는 만족하는 플레이를 해왔는데, 조금씩 나오는 실수 때문에 스코어를 잘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부는데, (남은 라운드에서) 바람을 최대한 이용해서 플레이 하겠다”고 밝힌 이정민은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5번 정도 잡았다. 그는 “정확성을 위한 것도 있고, 전장이 길지 않은 홀이 많아서 드라이버로 안 쳐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했다. 시야가 불편하거나 하면 드라이버 잡지 않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2016년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KLPGA 투어 개인 통산 8승째) 이후 우승이 없는 이정민은 “작년에 코치를 잠깐 바꿨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원래 배웠던 코치에게 다시 배운다. 점점 좋아지는 부분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코스에서 우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꼽자면, 안정적인 티샷이다”고 강조했다.

1번홀(파5)에서 5m, 2번홀(파4)에서 1m, 3번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연속으로 홀에 떨어트린 이정민은 4번홀(파3)에서 1라운드 유일한 보기를 적었다. 이에 대해 “깃발이 흔들리지 않아서 바람이 많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윗바림이 많아 벙커에 빠졌고, 거기서 파 세이브를 못해서 보기 기록했다”고 돌아봤다. 그린 좌측 벙커에서 친 샷이 핀 뒤 3m로 굴러갔고 2퍼트로 홀아웃하면서 1타를 잃은 것. 이후에는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홀 주변 1~2m에 붙여 버디 5개를 추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8-07-07 01: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