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뉴스 > 인터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네이버 북마크
싸이월드 공감
우승 바라보는 지한솔 "5m 안쪽은 사정거리…놓치지 않는다" [KLPGA ADT캡스 챔피언십]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아이언 샷 감이 좋아 과감하고 자신 있게 플레이했던 것이 주효했어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둘째 날, 정규투어 3년차 지한솔(21·호반건설)이 3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서며 생애 첫 우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최종 3라운드만을 남기고 유리한 고지를 밟은 지한솔은 "오늘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았고, 샷이 정말 좋았다. 거의 다 ‘파온’을 하면서 보기를 할 위기가 오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보기 없이 경기를 끝냈다는 것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날 18번 중 단 한번 그린을 놓친 지한솔은 "12번 홀에서 그린에 올라갔다가 경사를 따라서 흘러내렸다"고 당시를 돌아보면서도 연신 "아이언 샷 감이 좋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한솔은 "사정거리 안에 들어 온 버디 찬스가 꽤 있었기 때문에 버디를 6개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정거리는 ‘5미터 안쪽’이라고 밝히면서 "이 거리는 성공할 자신도 있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틀 연속 보기 없이 모두 12개의 버디를 쓸어담아 12언더파 132타를 쳤다.

데뷔 후 아직 우승이 없는 지한솔은 "지금 2위와 3타 차다. 오랜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는데 노려보고 싶다. 오늘도 긴장을 안 하고 재미있게 쳤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 날 우승을 위한 전략을 묻자, 지한솔은 "샷 감이 좋기 때문에 너무 안전하게 공략하려고 하면 오히려 위기가 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서 "내 샷을 믿고 오히려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기다리는 플레이를 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한솔은 2라운드 3번홀(파5)에서 8m, 5번홀(파3)에서 5m, 그리고 16번홀(파5)에서 4m가량의 버디 퍼팅에 성공한 것이 독주 채비를 갖추는데 도움이 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7-11-11 19: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