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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첫 우승 도전' 최고웅 "닥공 대신 분석적으로 바꾸니 성적 좋아졌다"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3R 단독선두
권준혁 기자 news@golfhankook.com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고웅(30)이 2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오르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후반 홀에서 4타를 더 줄인 최고웅은 “후반 홀이 전반 홀보다 쉬운 느낌이었다”면서 “후반에 특별히 잘된 것은 없는데, 상황에 맞게 잘 풀려나가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웅은 데뷔 이후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에 대해 “예전에는 '모 아니면 도'로 무조건 공격적으로 경기했지만, 이제는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 할 때와 안정적으로 갈 때를 판단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시즌이 끝날 때마다 그 해를 돌아보며 분석한다. 그러면서 실수를 보완하고 상황에 대처하는 정신력을 키워가고 있다. 그런 부분이 쌓이면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으로 인해 안정과 부담이 동시에 오니 더 집중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최고웅은 “(아내에게) 내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냥 옆에만 있어줘도 좋은 것 같다. 힘이 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처음으로 단독 선두로 최종일을 맞이하는 그는 “티샷이 페어웨이로만 가면 그린이 잘 받아 주기 때문에 그린 공략하기가 어렵지는 않다”고 설명한 뒤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7-09-02 17: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