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와 박인비 프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기념 후원. 사진제공=우진비앤지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오에스피는 박인비의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 클래식 우승을 기념하여 박인비 선수와 함께 유기농 펫푸드 사료 5톤을 기부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박인비(33)는 3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투어 KIA(기아)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 및 LPGA 투어 통산 2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세계랭킹도 2위까지 상승하며 도쿄 올림픽 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기아 클래식 우승을 기념해 박인비 프로와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그 결과 동물자유연대의 온센터와 기타 사설보호소에 오에스피의 제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인비는 2017년과 2018년에도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총 20톤의 사료를 기부하며 어려움에 처한 유기견을 보호하는데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오에스피는 올해 1월 박인비를 비롯한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과 서브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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