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31일 오후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133명(참석 23명, 위임 110명)이 참석한 2021년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KPGA는 "이번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2020년도 하반기 감사 사항과 지난해 사업 실적을 확인하고, 2021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지난해 KPG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진자 0명이라는 성과를 냈다"고 말하며 "올해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는 하였으나 결코 방심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 시스템을 유지해 각 투어가 안전하게 열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 회장은 "2021년은 KPGA 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의 기반이 튼튼히 다져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향후 내실 있게 발전해 나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수립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21년은 협회와 투어가 안정적인 발전을 꾀하며 동시에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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