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온정을 전했다.

올해 5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8회 E1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 중 3,000만원으로 총 7곳에 후원 기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KLPGA는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1억원을 제외한 잔여액인 6,000만원 중 3,000만원으로 후원 기금 및 물품을 조성해 지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며 "작년까지는 동계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후원 기금 및 물품을 함께 전달했지만, 올해는 회원 및 관계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간소하게 전달식만 가졌다"고 밝혔다.

23일 장애아 보호기관인 한사랑장애영아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 후원금 및 물품을 전했다.

앞서 17일에는 장애인 보호기관인 동천의 집, 외국인 복지기관인 남양주시 외국인 복지센터, 그리고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복지기관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방문해 후원 기금과 물품을 전달했고, 21일에는 미혼모 보호기관인 생명누리의집과 장애인 보호시설인 성산푸른초장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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