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임희정·성유진도 영입

▲김인경·신지은·김지현.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인경(31), 지은희(33), 신지은(27)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김지현(28) 등이 한화큐셀 골프단과 재계약했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2018년 계약 만료 대상자였던 김인경, 지은희, 신지은 외에도 넬리 코르다(21.미국), 노무라 하루(27.일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이민영(27)과 윤채영(32), KLPGA 투어 김지현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김인경은 지난해 LPGA 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탰고, 지은희와 넬리 코르다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울러 KLPGA 루키인 임희정(19)과 성유진(19)도 한화큐셀 골프단과 계약했다. 

2015년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임희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등을 거두고 2019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전을 2위로 통과했다.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성유진은 KLPGA 2018 점프투어 9차전에서 우승하고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4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계약 기간이 남은 KLPGA 투어 이정민(27)까지 2019년 총 11명의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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