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프로. 사진제공=브라보앤뉴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크게 활약하는 프로골퍼 오지현(22)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지난 10월 29일 위촉식을 가진 오지현은 첫 활동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 환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11층 소아병동을 방문했다. 또 환아의 안전을 위해 직접 방문하지 못한 어린이 학교와 혈액 및 고형암 병동 환아에게도 병원 관계자를 통해 따로 선물을 전달하며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소망했다.

오지현은 “앞으로 병원에서 힘든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골프 국가대표 출신인 오지현은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3년 프로 입문 후 지금까지 KLPGA 통산 6승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내셔날 타이틀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역대 최다 언더파와 최다 타수 차라는 신기록으로 ‘메이저 퀸’의 이름을 날렸으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으로 시즌 2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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