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베테랑 홍란(32·삼천리)과 김보경(32·요진건설)이 골프선수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베트남 국제학교 학생 초청 레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회장인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초청 레슨은 골프 한류가 불고 있는 베트남에서의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5명의 꿈나무들에게 직접 골프에 대한 정보를 주고 레슨을 했다.
 
레슨을 받은 베트남 국제학교 4학년 민소윤 학생은 "TV로만 보던 선수들에게 실제로 배우니 신기하다. 스윙을 천천히 하라고 해서 생각하면서 했더니 더 잘됐다"면서 "계속 열심히 연습해서 언니들처럼 멋진 골프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LPGA는 지난 2016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을 통해 본 대회와 연을 맺었고 올해부터는 정규투어로 개최하며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