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다이제스트 제공=연합뉴스]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클럽 나인브릿지가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이 선정한 세계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닷컴은 7일 발표한 세계 100대 코스에서 클럽 나인브릿지를 41위로 올려놓으며 "제주도 한라산 주위에 있는 경관과 소나무로 둘러싸인 고요한 홀들, 미적인 요소와 다양성이 매끄럽게 이어진 호수와 나무들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장소라고도 덧붙였다.

국내 코스로는 나인브릿지만 100위 안에 들었으며 일본 고베의 히로노 골프클럽이 40위, 중국 하이난 성의 산친베이가 39위 등을 기록했다.

미국 뉴저지의 파인 밸리가 1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이프레스 포인트가 2위에 올랐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가 3위, 북아일랜드 로열 카운티 다운이 4위,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5위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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