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대회 기간 팬들에게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25일(한국시간) "PGA 투어는 이날 개막한 노던 트러스트부터 팬들에게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대회 기간에도 허용한다"고 보도했다.

이전까지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은 연습 라운드 때만 허용됐다.

PGA 투어는 "모바일 기기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조치"라며 "팬들은 자신이 찍은 사진과 영상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동영상을 찍어 경기 장면을 직접 생중계 하는 등의 행위는 여전히 금지된다.

또 휴대 전화의 벨 소리가 울리도록 하거나 플래시를 터뜨려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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