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세계여자골프 랭킹 9위 유소연(26)이 연말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다.

박인비, 유소연 등 골프선수를 후원하는 파나소닉코리아는 19일 "유소연 선수가 17일 서울 정릉동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한 프로골퍼 유소연. 사진제공=파나소닉코리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함께 3만6,500장의 연탄을 기부하는 파나소닉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사진제공=파나소닉코리아



유소연은 올해 우승 없이 보냈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과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2016시즌 상금 10위에 오를 정도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린 적중률 2위(77.07%)를 기록한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평균타수 6위(70.07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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