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선수들은 어떤 클럽을 가장 많이 사용할까.  

국내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제59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클럽 현황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KPGA 공식 골프 용품 조사기관 CNPSKPGA 선수권과 한국오픈에 참가한 선수 150명을 대상으로 용품을 조사한 결과 메탈우드(드라이버,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테일러메이드 메탈우드는 올해 상반기 투어에서도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선수권 대회에서 드라이버, 우드 클럽 사용률 1위를 차지한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는 출전 선수 중 44%, 우드는 46%의 선수들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에서도 드라이버는54명이 M1을 사용했고, 우드는 M129, M231명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일러메이드의 클럽은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BMW 챔피언십의 우승자 더스틴 존슨이 M1 드라이버를 사용했으며, 미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메이저대회인 US여자 오픈에서는 브리타니 랭이 M2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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