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리안은 한국산으로 표기하기 위해 부품을 국내에서 조립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품의 완성도를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 장비를 다량 확보한 상태. 스윙머신 로보10은 베트리안 클럽의 성능을 면밀히 분석해준다.
- B&S 이무익 대표
골프계를 이끌어가는 브랜드는 메이저와 마이너로 나뉜다. 막대한 자금과 기술이 더해진 빅브랜드가 있는 반면, 규모의 경쟁에서 뒤져 빛을 보지 못하는 브랜드도 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했지만 브랜드 파워가 약해 빛을 보지 못하는 제품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후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괜찮은 브랜드와 제품을 찾아내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홍보의 창이 돼주는 것이다. 이달에 소개할 곳은 베트리안이다.
우리나라 골프 브랜드의 현주소
우리나라는 골프 강국으로 평가된다.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즐비하고, 골프용품시장을 비롯한 골프산업의 규모가 작지 않다. 특히 골프를 대하는 골퍼의 열정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연습량과 골프실력이 압도적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모든 부분에서 골프 강국의 면모를 갖춘 것은 아니다. 골프를 사치로 바라보는 부정적인 인식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아쉬운 부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프 브랜드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골프용품시장은 미국과 일본 브랜드가 양분하고, 그 틈에서 몇몇 ‘Made in Korea’ 브랜드가 힘겹게 경쟁하는 상황이다.
산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나라가 골프 시장에서 약세를 면치 못한다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근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프 브랜드를 목표로 신생 브랜드가 탄생했다는 것. 과거 일본 브랜드(포틴) 유통 경험이 있는 B&S 이무익 대표가 론칭한 베트리안(Betrian)이다.
베트리안은 어떤 브랜드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삼성자동차’를 예로 들어 설명할 수 있다. 과거 삼성은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며 일본의 닛산자동차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일본의 앞선 기술력을 확보해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었다.
기술력은 일본 회사로부터 왔지만 브랜드만큼은 국산이었다(향후 기술 전수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부분을 국산화한다는 계획이었다). 베트리안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보다 클럽 생산 기술이 앞선 일본의 회사와 제휴를 맺고 제품을 만드는 것. 헤드, 샤프트, 그립 등을 우리나라 골퍼 취향에 맞춰 디자인한 뒤 생산을 맡기는 방식이다. 생산만 놓고 보면 ‘Made in Japan’인 셈.
때문에 일본 브랜드로 국내에 론칭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산’을 위해 국내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부품별 생산지는 일본이지만 최종 완성은 한국산이라는 뜻이다.
한편 베트리안은 3년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아이언 2종을 선보인 상태다. 대대적인 론칭을 알리기 전 프로 골퍼와 계약을 맺는 등 시나브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우리나라 대표 골프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베트리안의 목표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www.betriangolf.com, 031)766-6697.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154-1번지 베트리안빌딩
“대한민국 대표 골프 브랜드 만들 것”
대표님의 골프용품 유통 이력이 눈에 띕니다.
과거 일본 브랜드 포틴을 수입, 유통했습니다. 지금은 별도 법인을 통해 로열콜렉션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골프용품시장에 대한 나름대로 지식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베트리안을 론칭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국산 브랜드의 성공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실 주변에서 일본 브랜드로 론칭하라고 했습니다. 일본에서 부품이 생산되니 일본 브랜드라고 해도 무관하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기술력이 부족해 일본에 잠시 기대는 것이지 영원히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기술을 배워서 우리나라에서 생산, 조립하는 브랜드로 키울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골퍼는 외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뛰어넘을 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면 분명 반응이 있을 겁니다. 먼저 출시한 아이언 2종의 반응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 프로 골퍼들이 사용하면서 관심도 커지고 있고요. 10~11월에 웨지, 내년 봄 아이언 2종과 유틸리티, 내년 연말에는 풀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대로 된 브랜드로 도약해보겠습니다.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골프 브랜드의 현주소
우리나라는 골프 강국으로 평가된다.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즐비하고, 골프용품시장을 비롯한 골프산업의 규모가 작지 않다. 특히 골프를 대하는 골퍼의 열정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연습량과 골프실력이 압도적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모든 부분에서 골프 강국의 면모를 갖춘 것은 아니다. 골프를 사치로 바라보는 부정적인 인식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아쉬운 부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프 브랜드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골프용품시장은 미국과 일본 브랜드가 양분하고, 그 틈에서 몇몇 ‘Made in Korea’ 브랜드가 힘겹게 경쟁하는 상황이다.
산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나라가 골프 시장에서 약세를 면치 못한다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근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프 브랜드를 목표로 신생 브랜드가 탄생했다는 것. 과거 일본 브랜드(포틴) 유통 경험이 있는 B&S 이무익 대표가 론칭한 베트리안(Betrian)이다.
베트리안은 어떤 브랜드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삼성자동차’를 예로 들어 설명할 수 있다. 과거 삼성은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며 일본의 닛산자동차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일본의 앞선 기술력을 확보해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었다.
기술력은 일본 회사로부터 왔지만 브랜드만큼은 국산이었다(향후 기술 전수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부분을 국산화한다는 계획이었다). 베트리안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보다 클럽 생산 기술이 앞선 일본의 회사와 제휴를 맺고 제품을 만드는 것. 헤드, 샤프트, 그립 등을 우리나라 골퍼 취향에 맞춰 디자인한 뒤 생산을 맡기는 방식이다. 생산만 놓고 보면 ‘Made in Japan’인 셈.
때문에 일본 브랜드로 국내에 론칭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산’을 위해 국내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부품별 생산지는 일본이지만 최종 완성은 한국산이라는 뜻이다.
한편 베트리안은 3년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아이언 2종을 선보인 상태다. 대대적인 론칭을 알리기 전 프로 골퍼와 계약을 맺는 등 시나브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우리나라 대표 골프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베트리안의 목표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www.betriangolf.com, 031)766-6697.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154-1번지 베트리안빌딩
“대한민국 대표 골프 브랜드 만들 것”
대표님의 골프용품 유통 이력이 눈에 띕니다.
과거 일본 브랜드 포틴을 수입, 유통했습니다. 지금은 별도 법인을 통해 로열콜렉션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골프용품시장에 대한 나름대로 지식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베트리안을 론칭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국산 브랜드의 성공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실 주변에서 일본 브랜드로 론칭하라고 했습니다. 일본에서 부품이 생산되니 일본 브랜드라고 해도 무관하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기술력이 부족해 일본에 잠시 기대는 것이지 영원히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기술을 배워서 우리나라에서 생산, 조립하는 브랜드로 키울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골퍼는 외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뛰어넘을 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면 분명 반응이 있을 겁니다. 먼저 출시한 아이언 2종의 반응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 프로 골퍼들이 사용하면서 관심도 커지고 있고요. 10~11월에 웨지, 내년 봄 아이언 2종과 유틸리티, 내년 연말에는 풀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대로 된 브랜드로 도약해보겠습니다.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