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다투는 다니엘 강, 제시카 코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다니엘 강과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3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제시카 코다와 다니엘 강은 72홀 합계 24언더파 260타의 성적으로 동률을 이루었다.

다니엘 강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고, 제시카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연장으로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우승자를 가리게 되었다.

작년에는 가비 로페스(멕시코), 박인비(33),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연장전을 치렀고, 1박2일 연장 끝에 로페스가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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