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2대 홍보모델 장하나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021년 신축년의 해가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2020시즌을 보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을 대표해 '제12대 KLPGA 홍보모델' 10명이 새해 인사와 함께 2021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작년에도 우승으로 '가을의 여왕'임을 입증한 장하나(29)는 꾸준함을 바탕으로 KLPGA의 레전드가 되어가고 있다.

KLPGA 정규투어 통산 13승으로 현역 선수 중 최다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장하나는 스스로에게 "2020년에도 나 자신과 싸우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더 잘해 보자"라며 짧고 굵은 다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구체적인 골프 관련 목표는 올해도 그린적중률 3위 안에 드는 것이다. 그리고 나만의 목표들을 이어 가는 것과 매 대회 행복하기가 있다"고 답했다. 

골프 외 목표로는 "몸만들기와 가족사진 찍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하나는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KLPGA 선수들을 보시면서 웃고 행복하셨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2020년보다 조금 더 나은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저희의 플레이를 통해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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