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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아쉬움 뒤로한 박성현·박인비·전인지,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출격 [LPGA]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인 박성현, 박인비, 전인지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박성현(27), 박인비(32), 전인지(26)가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번 주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 출전한다.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번째 시합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서부 오리건주 해안 도시인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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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LPGA 투어 10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첫날 공동 9위로 순항하는 듯했지만, 2~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40위(이븐파 288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연장전에 합류한 이미림(30), 넬리 코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과는 15타 차이가 났다.

그동안 실전 플레이 기회가 거의 없었던 박성현은 나흘 평균 그린 적중률 65.3%(47/72), 라운드당 평균타수 30개, 샌드 세이브율 37.5%(3/8)를 기록했을 정도로 쇼트게임에서 고전했다.

박성현은 지난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처음 출전해 공동 20위에 올랐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때 단독 4위로 잘 싸웠던 박인비는 큰 기대 속에 출전한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나흘 내내 중위권을 오르내린 끝에 공동 37위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부터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7위까지 3개 대회 연속 이어진 톱10 행진은 중단되었다. 

박인비는 지난주 미션힐스에서 1~4라운드 평균 퍼트 수 26개를 적을 만큼 그린 플레이는 괜찮았지만, 아이언샷 정확도가 떨어진 게 발목을 잡았다.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가장 최근 출전인 2018년에는 공동 30위였다.


전인지(26)는 ANA 인스퍼레이션 첫날 공동 2위, 둘째 날 공동 5위로 상위권 입상 기대를 모았지만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면서 공동 28위로 밀렸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공동 18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전인지는 3년 전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친 경험이 있다. 당시 2017시즌 첫 우승에 가까이 다가섰던 전인지는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철의 여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만나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을 벌였지만, 1타 차 2위로 마친 바 있다. 

한편, 1972년 처음 시작된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가장 최근 한국 선수 우승은 2009년 허미정(31)이다. 최근 5년간은 브룩 헨더슨이 2승, 스테이시 루이스와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1승씩, 그리고 작년에는 한나 그린(호주)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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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0-09-15 07: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