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사진=골프한국 DB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오는 9월 4~6일 예정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무산되었다.
KLPGA는 12일 오후 "타이틀 스폰서인 KG그룹, 이데일리와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스폰서의 사정에 따라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김하늘(32)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 대회는 2013년 이미림(30), 2015년 김민선5(25), 2016년 고진영(25), 2017년 김지현(29) 등 인기스타 우승자를 배출했다.
작년에는 신인이었던 박교린(21)이 조정민(26)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고, 올해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었다.
→추천 기사: '국내파' 박현경·임희정 '해외파' 김효주·김하늘, KLPGA 우승 경쟁 예고
→추천 기사: LPGA 올해 첫 메이저 '전초전'…김인경·이미향·전인지 출격
→추천 칼럼: LPGA 마라톤 클래식에서 빛난 다니엘 강과 리디아 고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