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사진=골프한국 DB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오는 9월 4~6일 예정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무산되었다. 

KLPGA는 12일 오후 "타이틀 스폰서인 KG그룹, 이데일리와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스폰서의 사정에 따라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21년에 순연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김하늘(32)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 대회는 2013년 이미림(30), 2015년 김민선5(25), 2016년 고진영(25), 2017년 김지현(29) 등 인기스타 우승자를 배출했다.

작년에는 신인이었던 박교린(21)이 조정민(26)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고, 올해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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