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필드골프클럽과 서브 후원 계약

▲후원 조인식에 참석한 안소현 프로와 정용원 대표. 사진제공=세종필드골프클럽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는 톱랭커들의 가세로 뜨거웠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상반기. 

수많은 국내 여자골프 스타들 중에서도 가장 '핫'했던 선수로 안소현(25)을 빼놓을 수 없다. KLPGA 투어 대회가 열린 기간에는 어김없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단에 자리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런 인기에 힘입어 안소현이 서브 후원 계약 소식을 전해왔다.

세종필드골프클럽은 "안소현과 후원 조인식을 갖고 2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에 이어 3년 만에 정규투어에 복귀한 안소현은 6월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1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만들었고, 가장 최근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는 33위를 기록했다.

앞서 2014년과 2016년 KLPGA 2부 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있다.

안소현은 "좋은 환경 아래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원사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는 관심 받는 만큼 성적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종필드골프클럽은 세종시 연기면에 자리한 18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으로, 도심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룬 코스다. 또 코스 곳곳에서 세종정부청사와 도심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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