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노승열, 김시우 프로. 로리 맥길로이.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노승열(29)과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에서 좋은 성적으로 마감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6,756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노승열은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고, 김시우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때렸다.

둘은 나흘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 잭 존슨(이상 미국),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 등과 동률을 이루며 72홀을 끝냈다.

한국시각 오전 7시(현지시각 28일 오후 6시) 현재 기상 악화로 경기가 중단됐고, 선두권 6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노승열과 김시우, 맥길로이 등은 공동 12위에 올라 있다.

3홀을 남겨둔 더스틴 존슨(미국)이 중간 성적 20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를 달리고, 2홀을 남긴 케빈 스트릴먼(미국)이 2타 차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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