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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PGA RBC 헤리티지 개막…'톱5' 자존심 살리나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로리 맥길로이, 존 람, 저스틴 토마스,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주 석 달 만에 재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대회 마지막 날 세계랭킹 상위 5명은 우승 경쟁에 가세하지 못했다.

세계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잃고 흔들려 공동 32위로 23계단 추락했고, 세계 2위 존 람(스페인)은 1,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일찌감치 컷 탈락했다.

1주 전까지 세계 3위였던 브룩스 켑카(미국)는 나흘 동안 중위권을 맴돌다가 맥길로이와 동일한 공동 32위로 마쳤다. 결국 세계 3위 자리를 저스틴 토마스(미국)에게 넘겼다.

54홀까지 공동 2위를 달렸던 토마스도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은커녕 1오버파를 쳐 공동 10위로 퇴장했다. 

세계 5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초반 이틀 동안 1타씩을 잃으면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번째 대회에서 자존심을 구긴 이들 '빅5'가 다시 총출동한다.

설욕할 무대는 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710만달러)다. 이번 대회도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맥길로이는 19살이던 2009년 딱 한 번 이 대회에 출전한 후 11년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빅5 가운데 최근 유일하게 출전했던 더스틴 존슨은 작년에 공동 28위, 2018년에는 공동 16위였다.

저스틴 토마스는 대회 전 우승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전망해보는 PGA 파워랭킹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9개 대회에 나와 2승을 거두었고, 톱10 횟수에서 맥길로이, 임성재(22)와 나란히 6회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RBC 헤리티지에 출전 기록이 없는 람은 이번 주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이들 외에도 체중을 늘리고 근력을 키워 괴력의 장타자로 거듭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이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웹 심슨(미국), 지난 주말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잔더 셔플레(미국), 직전 대회에서 공동 7위로 마무리한 패트릭 리드(미국) 등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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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20-06-17 06: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