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제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이제영(20)이 제14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리더보드 맨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낸 이제영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 낮 12시 현재 공동 2위를 1타 차로 따돌린 채 경기를 마쳤다.

6언더파 66타를 친 김보아(25)와 이기쁨(26), 그리고 1라운드 두 홀을 남겨둔 장하나(29)가 이제영을 바짝 추격 중이다.

작년 11월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10위를 기록한 이제영은, 지난달 KLPGA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를 완주해 공동 51위에 오른 뒤 E1 채리티 오픈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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