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는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코스. 사진은 1라운드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6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에서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 펼쳐지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5일 짙은 안개로 인해 오전 11시 45분부터 경기가 중단됐고, 오후 1시 현재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다. 

2라운드 11개 홀에서 7타를 줄인 김세영(27)이 중간 성적 9언더파를 기록,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배선우(25)도 11개 홀에서 3타를 줄여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지은희(34)는 13개 홀에서 1타를 잃어 공동 4위로 밀려났고, 또 다른 첫날 공동 1위 한진선(23)은 아직 2라운드를 출발하지 못했다.


파72인 이번 코스는 1~4라운드 동일하게 6,373야드로 세팅된다. 

이들 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김보아를 비롯해 이소영, 박현경, 임희정, 이다연, 유해란, 최혜진, 안소현, 유현주, 그리고 해외파인 고진영, 이정은6, 김효주, 안선주, 지은희, 최나연, 노예림 등 참가 인원은 135명으로, 2라운드가 끝난 뒤 컷 탈락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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