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시안투어 말레이시아 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사진제공=팀에이스스포츠), 강경남 프로(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김주형(18)이 아시안투어 반다르 말레이시아 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

김주형은 5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근교에 위치한 샤알람의 코타 퍼마이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에 그린 적중률은 72.2%(13/18)로 샷감은 좋았으나, 퍼트 수가 30개로 다소 많았다.

첫날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18홀을 마치지 못한 가운데 6일 오전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김주형은 위창수(48) 등과 나란히 공동 21위에 랭크됐다.

단독 선두인 앤드류 도트(호주)와는 6타 차이다. 도트는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 무려 9언더파 63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가장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는 강경남(37)이다.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공동 7위(5언더파 67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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