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오제지 엘리에르 여자오픈 1R

▲사진출처=신지애 프로의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2018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랭킹 2위를 달리는 신지애(30)가 37번째 대회인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여자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 첫날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신지애는 15일 일본 에히메현 마츠야마시의 엘리에르 골프클럽 마츠야마(파72. 6,525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인연으로 올 시즌 일본에서 뛰었던 김해림(29), JLPGA 투어 첫 승에 꾸준히 노크하는 정재은(29), 베테랑 이지희(39)도 같은 순위다.

단독 선두는 7언더파를 몰아친 아리무라 치에(일본)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었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6위 안에 들어가면 상금왕을 확정하는 안선주(31)는 공동 32위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3년 전 이 대회 챔피언이자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JLPGA 상금왕에 등극했던 이보미(30)는 1오버파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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