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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록에 도전하는 전인지·박성현…한국, LPGA 시즌 9승 합작하나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전인지와 박성현 프로. 사진제공=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주 연속 국내 인천에서 열린다. 지난주 송도에서 막을 내린 8개국 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이어 11~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박성현과 전인지 :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첫 우승을 합작한 '팀 코리아'의 주역 박성현(25)과 전인지(24)를 필두로 한 태극낭자들이 한국의 '인천 2연승' 및 'LPGA 투어 시즌 9번째 우승' 합작에 도전한다.

국가대표로 뛰었던 김인경(30)과 유소연(28)이 이번 주 대회를 건너뛰고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박성현과 전인지 둘 가운데 누구라도 정상을 밟는다면 LPGA 투어에서 전무후무한 '인천 2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이 만들어진다.

시즌 4승 고지를 넘보는 박성현과 이번 시즌에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전인지, 둘 다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성적이 좋았다.

전인지는 2014년 대회 때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백규정에게 넘기고 준우승에 머물렀고, 작년에는 단독 3위에 올랐다. LPGA 투어에 진출하기 전인 2015년 이 대회 1라운드에서 62타를 몰아치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성현은 1년 전에는 단독 2위였다.
전인지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4전 전승을 따낸 상승세를 앞세워 우승 갈증 해소에 나서고, 박성현은 시즌 4승 고지 선점으로 세계랭킹 1위 굳히기와 상금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간격을 좁히길 기대한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에서 박성현이 3승을 거뒀고, 고진영과 박인비, 지은희, 유소연, 김세영이 1승씩을 보탰다.


6번째 '국내파' 우승자 탄생하나 :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상금랭킹 상위 59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상위 12명 그리고 추천선수 7명까지 총 78명이 출전,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경기를 치른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23), 김세영(25), 김아림(23), 김지영2(22), 김지현(27), 김지현2(27), 김효주(23), 박성현(25), 박채윤(24., 배선우(25), 신지은(26), 오지현(22), 양희영(29), 이다연(21), 이미향(25), 이승연(20), 이승현(27), 이소영(21), 이정은5(31), 이정은6(22), 장하나(26), 전인지(24), 지은희(32), 조정민(25), 최운정(28), 최혜진(19) 등 총 27명이 우승을 향한 치열한 샷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국내파 오지현, 배선우, 최혜진, 이정은6 등 KLPGA 투어 상금왕 후보들은 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도 충분히 우승할 만한 경기력을 갖췄다.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이미 5번의 KLPGA 투어 멤버가 우승해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땄다. 올해는 6번째 신데렐라 탄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전망이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고진영 :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1년 전 이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미국 무대에 진출했고,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장식했다.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고진영은 2018시즌 출전한 20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톱10 이내 성적을 기록했고, 단 한번(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컷 통과했다. 지난해 우승의 순간을 기억해내며 이번 주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시즌 2승을 겨냥한다.

고진영은 렉시 톰슨(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11일 동반 경기한다. 세계랭킹 5위 톰슨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박성현, 아리야 주타누간 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다. 또 톰슨과 시간다는 각각 2015년과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을 비롯해 혼다 LPGA 타일랜드 챔피언 제시카 코다(미국),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 챔피언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안젤라 스텐포드(미국) 등이 출사표를 던지며 대회의 흥미를 한껏 올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8-10-11 06: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