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프로(사진=ⓒAFPBBNews = News1). 김보아 프로(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이정은6(22)와 김보아(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컵과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걸고 연장전에 돌입한다.

19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 본선 6,5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정은6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6타를 쳤고, 김보아는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의 성적을 거둔 김보아와 이정은6는 동률을 이뤄 연장 승부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2016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정은6는 작년에만 4승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다. 2014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뛴 김보아는 첫 우승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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