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와 이미향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8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달러) 이틀째 경기 결과, 공동 55위(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까지 상위 65명이 3라운드에 안착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출전한 한국 선수 20명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30)을 비롯해 13명이 컷을 통과한 반면, 지은희, 최혜진, 고진영, 최운정, 신지은, 박인비, 이미림은 1~5타 차이로 컷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단독 선두인 폰아농 펫람(10언더파 134타)을 포함해 6명의 태국 선수가 본선에 진출했다. 컷을 통과한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인 아타야 티티쿨 역시 태국인이다. 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 2라운드까지 이븐파 공동 41위인 티티쿨은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갖고 있던 여자 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3라운드에서는 한국 선수들 중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의 박희영(32)이 가장 먼저 출발한다.


< LPGA 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 3R 조편성 및 출발시간 >

출발시간(한국시각 4일)---조편성(모두 1번홀에서 시작)

오후 5시10분--박희영(한국)

오후 5시30분--양희영(한국), 엠마 톨리(미국)

오후 5시40분--안선주(한국), 한나 그린(호주)

오후 5시50분--티파니 조(미국), 모 마틴(미국)

오후 6시10분--강혜지(한국), 마리나 알렉스(미국)

오후 7시15분--전인지(한국), 클라라 스피코바(체코)

오후 7시35분--이정은(한국), 오수현(호주)

오후 8시20분--김세영(한국), 산드라 갈(독일)

오후 9시10분--김효주(한국), 이미향(한국)

오후 9시20분--김인경(한국), 리디아 홀(웨일스)

오후 9시35분--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

오후 9시45분--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브리트니 알토마레(미국)

오후 9시55분--브룩 헨더슨(캐나다), 미나 헤리게(미국)

오후 10시5분--리디아 고(뉴질랜드), 마델린 새그스트롬(스웨덴)

오후 10시15분--유소연(한국), 플로렌티나 파커(잉글랜드)

오후 10시25분--박성현(한국), 테레사 루(대만)

오후 10시35분--이민지(호주), 히가 마미코(일본)

오후 10시45분--폰아농 펫람(태국), 조지아 홀(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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