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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언더파' 김세영, 세계랭킹 20위로 6계단 상승…박인비·박성현은?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김세영.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으로 우승한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25)이 LPGA 투어 개인 타이틀 레이스 순위뿐 아니라 세계랭킹도 끌어올렸다.

김세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4.12점을 받아 20위로 도약했다. 일주일 전보다 6계단 상승한 순위다.

2016년 한때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김세영은 올 들어 10위권에서 20위권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9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릭(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에서 나흘 동안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63-65-64-65)의 대기록으로 우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약 14개월 만에 LPGA 투어 개인 통산 7승째를 거뒀다. 아울러 김세영은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 총 32개 홀에서 버디 또는 이글 등 파보다 좋은 점수를 기록, 단일 대회 최다 서브 파 홀 신기록도 달성했다.

이번 주 세계랭킹 1~8위 선수들은 순위 변화가 없다. 휴식을 취한 박인비(30)가 평점 7.85점을 기록해 12주 연속(총 104주)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성현(25)이 7.3점으로 세계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3위(7.26점)를 유지했다. 아리야와 소수점 두 번째 자리까지 동일할 정도로 박빙인 유소연(28)이 세계 4위(7.26점)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에서 퍼팅 난조 끝에 컷 탈락했고, 아리야 주타누간은 공동 15위로 마무리했다. 유소연은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렉시 톰슨(미국)과 평샨샨(중국)이 각각 세계 5위(6.94점)와 세계 6위(6.40점)다. LPGA 투어 대신,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한국과 중국 여자프로골프가 공동 주최한 아시아나항공 오픈에 출전한 펑샨샨은 우승 경쟁에 합류하지 못한 채 공동 14위로 마쳤다.

김인경(30)이 평점 5.62점으로 세계 7위,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5.33점으로 세계 8위에 자리한 가운데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최혜진(19)이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세계 9위(5.18점)가 됐다.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세계 10위(5.17점)로 소폭 밀려났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15위(4.53점), 고진영(23)이 세계 17위(4.49점), 전인지(24)가 세계 19위(4.30점)다. 고진영은 같은 자리를 지켰고, 리디아 고와 전인지는 한 계단씩 하락했다.

한편 8일 일본 홋카이도 호쿠토시 암빅스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을 제패하며 일본 통산 26승을 달성한 안선주(31)가 세계랭킹 42위로, 일주일 전보다 9계단 도약했다. 이 대회 전까지는 전미정(36)과 나란히 25승을 기록 중이었던 안선주는 JLPGA 투어 한국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접전 끝에 K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차지한 김지현2(27.롯데)는 12계단 껑충 뛰어올라 세계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8-07-10 05: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