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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최혜진·박주영, 조별리그 이틀 연속 승전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최혜진(19.롯데)과 박주영(28.동부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조별리그에서 이틀 연속 승점을 따내며 16강을 향해 순항했다.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13야드) 네이처-가든 코스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조별리그 예선 2차전은 낙뢰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인해 예정보다 2시간 20분 지연된 오전 11시에 첫 조가 출발했다.

최혜진은 같은 소속사의 선배이자 절친한 동료인 김현수(26.롯데)를 맞아 네 홀을 남기고 5홀 차로 완승을 거뒀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혜진은 14개 홀에서 무려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버디 2개에 그치고 보기 1개를 기록한 김현수를 따돌렸다.
두 선수는 첫 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았지만, 최혜진이 11번(파5)과 13번(파3), 14번홀(파4)에서 잇달아 한 타씩을 줄이면서 전반 9개 홀이 끝났을 때 둘의 간격은 이미 3홀 차로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후반 5번홀(파4)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최혜진은 전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버디 6개를 몰아쳐 버디 4개로 맞선 장수연(23.롯데)을 2홀 차로 제압, 이 대회 데뷔 무대를 승리로 장식했었다.

최혜진은 1차전 직후 인터뷰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는 내 볼만 치면 되는데, 매치플레이는 상대선수 결과를 보고 다른 방법으로 공략할 수도 있고, 작전이 더 필요해서 재미있다. 실수해도 다음 홀에 만회가 가능하니 좀 더 자신있게 샷을 하게 된다" 매치플레이에 대한 자신감도 숨기지 않은 바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희영의 동생으로 유명한 박주영은 이날 박신영(24)을 맞아 두 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전반에 한 홀 차로 앞선 박주영은 후반 들어 1번과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승기를 잡았고, 7번홀(파3)에서 컨시드를 받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주영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박민지(18)를 상대해 2홀 차로 승점을 따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8-05-17 1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