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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두산 매치플레이, 기상악화로 1라운드 중단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사진은 16일 오전에 경기하는 최혜진 프로의 모습이다. 사진=장동규 기자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차질을 빚었다.

KLPGA 투어는 낮 12시 28분 조별리그 1라운드 경기를 잠시 중단했다.

최진하 경기 운영 위원장은 프레스 인터뷰에서 “대회 기간 중 낙뢰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국내외 날씨 사이트를 예의 주시하며 대비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출발 시간을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10시 40분에서 2시간 앞당겼다”면서 “금일 새벽 3시경에 라데나 골프클럽으로부터 30km 지점에 낙뢰가 찍혀서 더욱 예의 주시하고 있었는데, 오전 7시경부터는 낙뢰가 더 이상 오지 않아 8시 40분 출발에 지장 없다고 판단해 경기가 정상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출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이트와 예보를 통해 이동하는 비구름을 체크했고, 비구름이 점점 춘천지역으로 오는 것을 확인한 후 12시 20분경 라데나 골프클럽으로부터 35km 지점에 낙뢰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30km에 진입하자 이동 카트를 보냈고, 20km 지점에 낙뢰가 다가오는 시점에 경기를 즉시 중단시키고 코스 내 대피 계획에 따라 1차 대피한 이후, 선수들을 모두 클럽하우스로 복귀시켜 현재 조별리그 1라운드는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 기준 3시경에 재개할 예정이며, 경기가 재개 안 되면 내일 잔여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금요일까지 낙뢰가 예보되어 있는 상황이라, 만약 3일 리그전을 못 끝낼 가능성 있다고 하면, 대회조직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보고, 대회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회 첫날 첫 조로 출발한 조정민-이정민과 김혜선2-이지후는 각각 1번과 10번홀부터 시작해 15개 홀을 끝냈다. 마지막 조로 출발한 박인비는 6개 홀을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8-05-16 14: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