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최나연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보이시한 매력으로 유명한 박성현(24)과 최나연(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셋째 날 나란히 4타씩을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10일 중국 하이난성 신춘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LPGA 투어 '아시안스윙' 마지막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달러) 3라운드는 전날에 이어 강풍이 계속되면서 오버파가 속출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고, 부활을 꿈꾸는 최나연은 보기 없이 깔끔하게 4개의 버디를 골라냈다.

사흘 합계 4언더파 212타의 성적을 낸 두 선수는 전날 공동 20위에서 한국시각 오후 4시 20분 현재 공동 4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 4개 홀을 남기고 중간 성적 9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펑샨샨(중국)과는 5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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