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휘.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근 물오른 기량을 발휘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향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2·7,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달러) 마지막 날. 김민휘는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의 성적을 거둔 김민휘는 이날 8타를 줄인 알렉스 체카(독일), 4타를 줄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동률을 이뤘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는 세 선수 모두 나란히 보기를 적었다. 한국시각 오전 9시 30분 현재 같은 홀에서 연장 두 번째 홀을 진행 중이다.
2013년 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를 거쳐 2015년 PGA 투어에 합류한 김민휘는 지난 6월 2016-2017시즌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게 PGA 정규투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지난 시즌에는 27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2회를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상금을 받았고, 페덱스컵 8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민휘는 2017-2018시즌 출전한 앞선 3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끝난 한국 최초의 PGA 투어 대회인 더 CJ컵 엣 나인브릿지에서 정교한 샷을 뽐내며 단독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2·7,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달러) 마지막 날. 김민휘는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의 성적을 거둔 김민휘는 이날 8타를 줄인 알렉스 체카(독일), 4타를 줄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동률을 이뤘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는 세 선수 모두 나란히 보기를 적었다. 한국시각 오전 9시 30분 현재 같은 홀에서 연장 두 번째 홀을 진행 중이다.
2013년 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를 거쳐 2015년 PGA 투어에 합류한 김민휘는 지난 6월 2016-2017시즌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게 PGA 정규투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지난 시즌에는 27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2회를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상금을 받았고, 페덱스컵 8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민휘는 2017-2018시즌 출전한 앞선 3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끝난 한국 최초의 PGA 투어 대회인 더 CJ컵 엣 나인브릿지에서 정교한 샷을 뽐내며 단독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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