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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박성현·고진영, 2R 공동 2위…엔젤 인은 2타차 선두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전인지·박성현·고진영. 사진제공=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한 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지난 2년간 외국 선수에게 넘겼던 대회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정상급 태극낭자들이 팔을 걷고 나섰지만, 2라운드 선두 자리를 지켜내지 못하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1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둘째 날. 전인지는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박성현(24), 고진영(22)과 나란히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엔젤 인(미국)과는 2타 차이다.

첫날 2언더파 공동 16위였던 전인지는 2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쳤으나 후반 10번과 11번홀(이상 파4)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후 13~15번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18번홀(파5)에서 기분 좋게 버디로 마무리했다.

국내파 고진영은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엮어 5타를 더 줄이면서 공동 9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전날 공동 1위였던 박성현은 2라운드 12번홀까지 1타 차 선두를 달렸으나 이후 1타를 잃으면서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국내 팬들에게 다소 생소한 이름의 엔젤 인(19)은 LPGA 투어 신인이다.

7~8세 주니어월드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12세 때 미국 캘리포니아주 위민스 아마추어를 제패하는 등 유년시절부터 주목 받았다. 15세 때인 2012년에는 US여자오픈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로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로는 ‘슈퍼 루키’ 박성현에 가려졌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에서 박성현이 1위(1,333점), 엔젤 인은 2위(559점)에 올라 있다. 둘의 격차가 2배 이상이고, 세계랭킹 61위인 엔젤 인의 상금 순위는 46위에 머물러 있어 박성현이 신인왕을 일찌감치 예약했다고 평가 받는다.

엔젤 인은 이날 5번홀(파5)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7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7-10-13 16: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