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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시우, 시즌 첫 출격…저스틴 토머스는 대회 3연패 도전
CIMB 클래식 12일 개막
권준혁 기자 news@golfhankook.com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 골퍼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시우(22·세계39위)가 말레이시아 대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 시즌의 문을 열어젖힌다.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에서 열린 세이프웨이 오픈으로 2017-2018시즌의 대장정에 돌입한 PGA 투어는, 12~15일 말레이시아 TPC 쿠알라룸푸르(파72·7,005야드)에서 펼쳐지는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을 시작으로 CJ컵,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 등 3주간 아시아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지난 시즌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 김시우는 5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PGA 투어 2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PGA 투어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CIMB 클래식에서는 지난해 공동 10위로 선전했다.

김시우는 이달 초 대륙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첫 출전해 1승 2패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흘째 포볼 방식 경기에서는 4개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승리를 주도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세계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24·미국)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할지 여부다.

토머스는 지난 2016-2017시즌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최종 우승컵과 상금왕을 차지한 데 이어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 8월 PGA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했던 그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달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러지 챔피언십이다.

특히 토머스는 PGA 투어 개인 통산 6승 가운데 첫 승(2015년)과 두 번째 우승(2016년)을 이 대회에서 일궈냈을 정도로 CIMB 클래식과 인연이 각별하다. 2015년 애덤 스콧(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데 이어 작년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3타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2015-2016시즌까지 동료 선수들에 비해 크게 주목을 끌지 못했던 토머스는 이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부터 승승장구했다.

이 대회에서 새 시즌을 출발하는 토머스는 다음 주 제주도에서 열리는 CJ컵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CIMB 클래식 준우승자이자 세계랭킹 3위인 마쓰야마, 2016-2017시즌 투어 신인왕 잔더 셔펠레(미국),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개막전의 사나이’ 브렌던 스틸(미국) 등도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재미교포 케빈 나(34)와 제임스 한(36)도 올해 말레이시아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케빈 나는 2014년 이 대회에서 공동 2위, 2015년에는 공동 3위에 올랐을 정도로 코스와 궁합이 좋다. 제임스 한은 최근 2년간 6위와 9위를 기록하며 모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7-10-11 05: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