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국 선수 우승 기록(2017.7.17). 표=골프한국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762야드)에서 열린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 마지막 날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9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 그리고 올해 박성현까지. 박인비가 두 차례 정상에 올랐기 때문에 박성현은 한국 선수로는 8번째 US오픈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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