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막 JLPGA 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에 동반 출격

김하늘과 안신애. 사진=김하늘의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가장 ‘핫’한 김하늘(29)과 안신애(26)가 SNS에 유쾌한 사진 3장을 공개했다.

7일부터 사흘간 일본 홋카이도 암빅스 하코다테 클럽(파72·6,362야드)에서 개최되는 JLPGA 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 나란히 출전하는 김하늘과 안신애는 연습 라운드를 돌았고, 김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인기스타 안신애님과 함께”라는 글을 올렸다. 두 선수의 다양한 표정도 재미있다.

김하늘과 안신애. 사진=김하늘의 인스타그램



국내 투어에서 뛸 때부터 절친한 사이였던 둘은 김하늘이 일본으로 진출하면서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다. 안신애가 지난해 연말 JLPGA 투어 관문인 퀄리파잉 토너먼트(QT)을 통해 일본 무대에 진출할 결심을 하게 된 계기도 김하늘, 이보미(29) 등의 성공을 보았기 때문이다.

김하늘과 안신애. 사진=김하늘의 인스타그램



김하늘은 올해 3승을 거둬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하는 안신애는 지난달 말 어스 몬다민컵(공동 16위)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일본 무대에 빠르게 적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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