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29)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합류한다. 사진=이보미의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빅뱅의 태양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국내외 홍보는 물론 지난 10년여간 그 동안 빅뱅 그룹 활동과 솔로 앨범을 통해 발휘한 작사, 작곡 실력을 토대로 평창 올림픽을 위한 노래도 제작한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보미(29)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합류한다고 전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일본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이보미를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고, 27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외신지원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보미가 합류하면서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가운데 스포츠계 인사는 김연아(피겨), 린지 본(알파인스키), 추신수, 류현진(이상 야구), 이승훈, 이상화, 모태범, 박승희(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정승환(장애인 아이스하키)을 합쳐 10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이보미는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선수상(메르세데스 랭킹 1위)을 받았고, 동시에 2년 연속 상금왕에도 올랐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최우수 선수상과 상금왕 외에도 평균 타수(70.092타)에서도 1위에 올라 주요 타이틀 3관왕을 싹쓸이하며 일본 그린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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