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PGA 투어 챔피언 우승기록. 표=골프한국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기대주' 김시우(22)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시우의 이번 우승을 보태면서 PGA 투어 한국인 챔피언은 최경주(8승),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1승), 김시우(2승)로, 합작한 통산 승수도 15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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