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시카 코다. 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한국시간)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펼쳐졌다. 

사진은 제시카 코다가 연장전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는 모습이다.

코다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24언더파로 다니엘 강과 동률을 이루었고,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파를 기록한 다니엘 강을 제쳤다. 

이로써 제시카 코다는 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앞서 2라운드까지 선두 다니엘 강에게 5타 뒤진 단독 5위였던 제시카 코다는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로 11언더파 60타를 몰아쳐 단독 2위로 우승 경쟁에 가세할 수 있었다.

60타는 제시카의 개인 통산 L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18년 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작성한 62타였다. 

아울러 60타는 LPGA 투어 역대 5번째 기록이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08년 마라톤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폴라 크리머가 작성했다. LPGA 최소타 기록은 59타로, 2001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대회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이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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