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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에리카, JLPGA 메이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노려…이지희는 역전승 도전 [리코컵]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0년 마지막 대회인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 출전한 이지희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이자 메이저 대회인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 사흘째 경기가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543야드)에서 열렸다. 

하라 에리카(일본)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를 기록, 2위 니시무라 유나(일본)를 1타 차로 앞섰다.

이글을 낚은 첫날 5언더파를 쳐 일찌감치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한 하라는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였고, 강풍이 심했던 3라운드에서도 1타를 줄이면서 사흘 연속 단독 1위를 달렸다.

이날 하라 에리카의 하이라이트는 공동 선두를 허용할 수 있던 위기의 18번홀(파4) 파 세이브다. 

158야드를 남기고 두 번째 샷을 할 때 5번 아이언을 선택했던 하라는 경기 후 JLPGA와 인터뷰에서 “평소라면 7번 아이언을 잡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클럽을 바꾸었다”고 말했다. 

공을 그린에 올렸다. 그러나 핀 오른쪽 15m 거리에서 시도한 첫 퍼팅이 짧았다. 2m의 파 퍼트가 남았다. “파 세이브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공이 한 컵 정도 남기고 훅 라인을 타고 들어갔다. 컵 인 되는 순간 상당히 기뻤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니시무라 유나가 2타를 줄여 2위로 올랐고, 우에다 모모코(일본)도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단독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현재 시즌 상금 1위(8,925만3,170엔)인 유카 사소(필리핀)가 3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3언더파 69타를 몰아쳐 공동 10위에서 단독 4위로 급등했다. 유카 사소가 이번 주 JLPGA 투어 사상 최고 빠른 속도로 생애 획득 상금 1억엔을 돌파할지에도 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지희(41)가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6위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3라운드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고, 후반에는 파 행진했다. 

이지희는 JLPGA와 인터뷰에서 “내일이 올해 마지막 라운드라 좋은 플레이로 마무리하고 싶다. 3라운드 때는 바람이 불어 골프 컨디션이 완전히 달랐다. 그린도 빨라지고 있고,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3라운드 1번홀을 보기로 출발하면서 힘들었다. 버디 기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특히 후반은 참고 참아야 하는 인내의 라운드였다”고 말했다.

전미정(39)은 3언더파 213타를 쳐 단독 12위에 자리했다.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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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11-29 07: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