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0년 마지막 대회인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 출전한 신지애, 배선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신지애(32)와 타이틀 방어에 나선 지난해 우승자 배선우(26)가 ‘무빙데이’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543야드)에서 계속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셋째 날에는 앞선 이틀보다 ‘오버파’가 속출했다. 출전 선수 37명 가운데 9명만 언더파를 적었다.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가 된 배선우는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13위로 소폭 상승했다.
2라운드 때 5타를 줄여 공동 8위까지 뛰어올랐던 신지애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6개로 3타를 잃고 공동 13위로 후퇴했다.
하라 에리카(일본)가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고,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만들었다.
→관련 기사: 일본 골프 꿈나무에게도 귀감이 되는 신지애
→추천 기사: '은근히 찰떡호흡' 미켈슨-바클리, 커리-매닝에 4홀차 압승 [캐피탈 원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체인지]
→추천 칼럼: '배반의 스포츠' 골프의 잔인함이여!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