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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승 절실한' 최민경 vs '10월에 강한' 장하나, SK네트웍스 클래식 3R 공동선두 [KLPGA]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한 최민경, 장하나 프로가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11년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회해 10년 가까이 프로 선수로 활동한 최민경(27)은 그동안 정규투어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앞서 출전한 119개 대회 중 두 차례 거둔 준우승이 개인 최고 순위다. 2018년 6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조정민(26)과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서는 등 접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했고, 작년 5월에는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 최종일 선전에 힘입어 공동 2위로 마친 바 있다.

오히려 자신의 성과보다는 박성현(27)의 친구로 더 유명세를 탔다. 올해 5월 고진영(25)과 일대일 스킨스게임을 벌인 박성현의 캐디로 나설 만큼 둘은 가까운 사이다.

그러나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목마른 최민경이 공격적인 전략을 앞세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최민경은 어렵게 플레이된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사흘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최민경은 공동 3위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특별히 10월에 더 강한 장하나(28)도 똑같이 2타를 줄여 최민경과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5언더파 211타로 단독 3위인 허다빈(22)과는 1타 차이다.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2승 가운데 5승을 10월에 일구었다. 작년에 거둔 2승(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도 모두 10월에 나왔다.

3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장하나는 1·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유빈(22)이 3타를 잃고 고전하는 사이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골라내는 노련미를 발휘했다. 

허다빈은 버디와 보기 3개를 맞바꿔 2위에서 3위로 조금 밀렸고, 김유빈은 단독 4위로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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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10-31 17: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