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뉴스 > 골프일반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네이버 북마크
싸이월드 공감
어려운 메이저 코스에서 강한 해외파…김효주·고진영·이정은6 '1~3위 싹쓸이'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김효주, 고진영, 이정은6, 허미정 프로가 우승과 준우승을 포함해 상위권을 휩쓸었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4,000만원) 마지막 날 경기가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북-서코스(파72)에서 열렸다.

올해 최고로 어려운 코스 세팅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멤버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우승부터 단독 6위까지 상위 6명 가운데 4명이 해외파 선수들이다.

국내 무대 평정에 나선 김효주(25)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나흘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8타 차 압승을 거두었다.

김효주는 1~3라운드까지 연달아 60대 타수를 친 유일한 선수로, 최종라운드에서도 페어웨이 안착률 71.43%(10/14), 그린 적중률 77.78%(14/18)의 샷감을 뽐냈다. 다만, 2라운드 때 24개까지 떨어졌던 퍼트가 4라운드에서 34개로 늘어난 탓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고진영(25)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단독 2위(1언더파 287타)의 성적을 냈다. 김효주에 이은 최종합계 언더파 스코어다.

고진영은 김효주와 동일한 페어웨이 안착률에 그린 적중률은 61.11%(11/18)로 다소 낮았지만, 퍼트 28개의 안정된 그린 플레이로 언더파를 만들었다.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이정은6(24)는 티샷이 흔들리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고,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2타를 잃었다. 하지만 무수한 위기에서 파를 지켜냈다. 특히 18번홀(파5) 페어웨이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을 그린 앞까지 보낸 뒤 5.5m 파 퍼트를 집어넣으면서 공동 3위로 마쳤다.
 
허미정(31)은 올해 첫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에서 단독 6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2라운드 2~5번홀 4연속 버디에 힘입어 순위를 끌어올렸고, 3·4라운드에서는 2오버파와 3오버파로 막으면서 크게 밀려나지 않았다.

이들 4명 모두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났다. 

김효주도 수많은 보기 상황에서 파를 만들었고, 이정은6도 버디가 나오지 않은 지루한 플레이 속에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았다. 허미정은 그린 적중률 33.33%(6/18)에도 퍼트 27개로 버텨냈다. 고진영은 이날 3명의 언더파 선수 중 한명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본선에 진출한 67명 가운데 최종라운드 두 자릿수(82타~86타) 오버파는 6명이었다.

추천 기사: '홀인원 행운' 신지애, 후지쯔 레이디스 역전 우승…배선우는 2주 연속 준우승 [JLPGA]

추천 기사: 김시우, 더CJ컵 3R 공동 28위…칩인 이글 안병훈은 38위 [PGA]

추천 칼럼: "캐디는 골프 코스의 하느님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10-18 17:5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