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마지막 날 이창우, 전재한, 김태훈 프로가 우승을 놓고 연장전에 돌입한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창우(27), 전재한(30), 김태훈(3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와 우승상금 2억원을 걸고 연장전에 돌입한다.

세 선수는 27일(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235야드)에서 열린 현대해상·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동률을 이루었다.

54홀 단독 선두였던 이창우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고, 전재한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김태훈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의 김태훈은 2013년 보성CC클래식, 2015년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을 차례로 제패했다.

이창우는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첫 승을 달성한 이후 두 번째 우승을 기다린다.

전재한은 올 시즌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신인으로 첫 우승을 노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