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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적중1위 '아이언맨' 임성재, US오픈 22위…메이저골프 개인 최고 순위 [PGA]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120회 US오픈 메이저 골프대회에서 단독 22위를 기록한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랭킹 24위 임성재(22)가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7,459야드)에서 열린 제120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첫날 공동 22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공동 33위를 기록, 한국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3라운드에서는 공동 34위였다. 

나흘 합계 9오버파 289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단독 22위로, 전날보다 12계단 올라서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PGA 투어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임성재는 2019년 신인왕을 차지했고, 올해는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메이저 무대 첫 출격이었던 2018년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42위를 기록했을 뿐, 이후 2018년 US오픈, 2019년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챔피언십, 그리고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 4연속 컷 탈락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6번째 출전 만에 톱25 안에 들었다.

임성재는 이번 US오픈 1라운드에서 드라이브 비거리 338.9야드를 날리는 등 나흘 평균 314.60야드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들 중 19위에 해당한다.

티샷이 어려운 윙드풋에서 페어웨이 안착은 57.14%(32/56)로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 브렌던 토드(미국)는 64.29%(36/56), 공동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55.36%(31/56)를 적었다. 

임성재는 '아이언맨'이라는 별명답게 그린 적중률 66.67%(48/72)로, 버바 왓슨(미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맥길로이는 이 부문 공동 3위(65.28%), 메이저 우승컵을 차지한 브라이슨 디섐보는 공동 5위(63.89%)의 그린 적중률을 보였다.

다만, 임성재는 퍼팅이 따라주지 않아 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라운드당 평균 1.75개로, 최종라운드를 마친 선수들(61명) 가운데 하위권인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최종라운드에서는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지지 않았지만, 1~3라운드에서 총 6번 벙커에 들어가 절반은 파 이상을 성적을 냈다.

나흘 동안 총 11개의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버디 횟수에서 공동 17위로 자신의 최종 성적과 비슷한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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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09-21 11:52:39